과열 논란에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하던 자전거주가 20일 다시 급등하며 전 종목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제방에 36km 길이의 자전거길을 만든다는 정부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자전거주 삼천리자전거(14.82%)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3700원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참좋은레져(14.98%)와 에이모션(14.81%)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각각 종가 1만6500원, 2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전거 전용도로용 칼라 아스팔트 제조업체인 극동유화(14.97%) 역시 상한가로 전일대비 3700원 오른 2만8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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