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 프리뷰 전시회는 한국의 신진 현대미술 작가와 갤러리가 현대미술 작품을 해외전시회나 경매에 참여시키기 위해 열렸다.
약 30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SC제일은행 충무로 본사에서 개최되며, 이후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계속된다.
코리안 아이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패러랠미디어 대표는 "한국미술계의 풍요로움과 역동성에 인상받았다"며 "한국미술작품과 작가들이 국제무대에서 마땅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이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장은 "한국 현대 미술 작가 및 한국 문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의 국제적인 네크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20일(수), 22일(금), 23일(토) 지정된 시간에 운영사무국(02-2042-1996)을 통해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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