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씨(21)가 올해 미스코리아 서울 진으로 뽑힘에 따라 7월8일 실시하는 ‘제53회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도 최고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서울지역 본선대회에서는 진 김주리(21,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선 박시원(24, 이화여대대학원 경영학과 2학년), 왕지혜(23,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 미는 박예주(21,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2학년), 이윤경(21, 중앙대 일어과 4학년), 김은수(21,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3학년)로 선정됐다.
전국 시·도에서 진행중인 미스코리아 지역대회는 전북과 경남, 대전 등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을 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은 서울 진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이어졌다.
2006년과 2007년은 각각 이하늬와 이지선이 서울 진에 이어 미스코리아 진까지 뽑힌 대표적 케이스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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