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편영화의 힘, 쇼트쇼츠영화제 다음달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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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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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인 제11회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Short Shorts Film Festival, SSFF)가 다음달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일본 도쿄 일대와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인터내셔널 부문에서는 38개 작품이 소개되며, 본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SSFF ASIA 행사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일본영화 12편과 함께 아시아 각국에서 응모한 485편 가운데 엄선한 화제작 17편이 집중 소개된다.

국내 출품작은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초대'를 비롯해 정승구 감독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의균 감독의 '숨', 황동궁 감독의 '한강대교', 권호영 감독의 '그의 결혼식', 최정열 감독의 '잔소리', 김정욱 감독의 '비만가족', 이지윤 감독의 '소꿉놀이', 장세경 감독의 '누구세요' 등 9편이다.

또 배우 유지태는 감독의 자격으로 권호영 감독과 함께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스톱! 지구온난화' 부문에는 김새노 감독의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12편의 작품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자연보호를 스크린을 통해 호소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뮤직쇼트' 부문이 마련돼 장재혁 감독이 연출한 더원(THE ONE)의 'I DO'와 R&B그룹 소울스타(Soul Star)의 'Only One For Me', 유광굉 감독이 연출한 김동률의 '다시 시작해보자', 양진호 감독이 연출한 이적의 '다행이다', R&B 듀오 XO의 '그대 뿐이죠', 6인조 포크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 등이 출품돼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뮤직비디오와 경쟁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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