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신성장동력기업 세무조사 유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20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들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0일 인천 송도 소재 셀트리온 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 분야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을 만나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를 통해 신성장동력 분야 세무조사 유예를 위한 업종분류체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우리 경제는 안팎의 끊임없는 위기를 진화를 위한 자양분으로 활용한 저력 있는 국가"라며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3대 분야 17대 신성장동력으로 극복하자"며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신성장동력 분야 비전과 전략, 세부추진전략, 기술로드맵 등이 5월 말에 완료돼 이제 남은 것은 투자다"라고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업종, 지역별로 돌아가며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로봇(로보스타), 바이오(셀트리온), 소프트웨어(오픈베이스), 신재생에너지(태웅) 등 4개 분야 CEO들이 참석했다.

로봇업계는 성공 가능성이 큰 분야에 대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시장을 창출해 줄 것과, 반도체ㆍLCD 등 산업용 로봇 상용화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업계는 국내외 연구개발(R&D) 인력채용 지원을 주문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