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인천 서구 신현동에 공급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아파트가 1순위에서 미달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일반분양 1순위 청약 결과 총 10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1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0.77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09㎡형으로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모집 가구수가 3가구에 불과해 큰 의미가 없었다.
특히 170가구를 모집한 170㎡형에는 단 1가구도 접수하지 않았다. 다른 중대형 타입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156㎡형은 191가구 모집에 인천지역과 수도권 지역 신청자 합계 단 7가구가 신청하는데 그쳤다.
반면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이날 마감된 주택형은 △83㎡A형(10.3대 1) △83㎡B형(1대 1) △84㎡B형(1대 1) △109㎡B형(1.2대 1) △109㎡D형(1대 1) △109㎡G형(1.02대 1) △109㎡H형(8대 1) △144㎡형(1.5대 1) 등 8개다.
한편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는 총 333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11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난 18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고있다.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순위 청약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