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필요한 조직 1위 ‘정부·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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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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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아이디어가 가장 필요한 조직으로 정부·공공기관을 꼽았다.

공모전포털 씽굿과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최근 20대 이상 대학생, 직장인 868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9%가 아이디어가 더 필요한 조직으로 정부·공공기관을 꼽았다.

이어 기업(17%) 사회복지분야(12%) 정보통신과 발명분야(각각 8%), 교육분야(4%)가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대부분은 현대 사회, 조직에서 아이디어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었다.

현대 사회에 있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98%를 차지했으며, 조직에서의 아이디어형 인재에 대해서도 92%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평소 아이디어 관리하는 습관으로 48%가 메모를 꼽았다. 이어 기억하기(17%) 잊어버린다(12%) 노트(11%), 블로그나 온라인 카페 기록(7%), 즉각 실행(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노하우로는 인터넷검색(26%), 대화(23%) 산책·명상·여행’(15%) 책(15%) 등의 답변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 신문읽기, 아이디어 회의, 도서관, 갤러리 방문 등도 있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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