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아이디어가 가장 필요한 조직으로 정부·공공기관을 꼽았다.
공모전포털 씽굿과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최근 20대 이상 대학생, 직장인 868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9%가 아이디어가 더 필요한 조직으로 정부·공공기관을 꼽았다.
이어 기업(17%) 사회복지분야(12%) 정보통신과 발명분야(각각 8%), 교육분야(4%)가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대부분은 현대 사회, 조직에서 아이디어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었다.
현대 사회에 있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98%를 차지했으며, 조직에서의 아이디어형 인재에 대해서도 92%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평소 아이디어 관리하는 습관으로 48%가 메모를 꼽았다. 이어 기억하기(17%) 잊어버린다(12%) 노트(11%), 블로그나 온라인 카페 기록(7%), 즉각 실행(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노하우로는 인터넷검색(26%), 대화(23%) 산책·명상·여행’(15%) 책(15%) 등의 답변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 신문읽기, 아이디어 회의, 도서관, 갤러리 방문 등도 있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