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포르테, 대학 축제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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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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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축제현장에서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장식을 한 쏘울과 포르테를 전시한다.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기아차 쏘울과 포르테가 대학 축제 현장에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학생들이 장식한 자동차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익대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Light-on' 학생들은 쏘울과 포르테 외관을 직접 꽃과 물결 무늬 등 다양한 패턴으로 새롭게 꾸몄다. 이들이 디자인한 쏘울과 포르테는 축제기간 동안 전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과 포르테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라며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창의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서 학생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쏘울, 포르테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고원석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학생은 "기아차의 쏘울과 포르테는 젊은 감성을 잘 표현한 차"라며 "이 두 차량에 어울리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고안하기 위해 한 달간의 작업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시가 끝난 뒤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시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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