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를 본격 출범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 명예회장으로 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을 추대했다. 초대 상근부회장에는 원춘건 씨가 선임됐다.
회원사들은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전용차체인 'KEV-1' 사업화를 조기 시행키로 했다. 또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인 '그린카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전기차 관련 부품 및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국내 전기자동차 및 핵심부품 개발 관련 52개업체가 참석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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