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는 21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2주로 병합하는 80%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발행주식은 기존 536만9728주에서 107만3945주로 줄어든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또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분할도 결정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24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일진디스플레이의 매매를 정지시켰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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