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29)이 나이트클럽에서 아내와 첫만남을 갖고 혼전임신, 친구들의 옹달샘 ‘웨딩카’ 선물 등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21일 MBC ‘기분 좋은 날’은 지난 17일 유세윤이 유아교사 출신의 4살 연상 황경희씨(33)와 결혼한 사실 등의 내용을 방영한다.
유세윤은 방송에서 “신부를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는 리포터 질문에 유세윤은 “소문이 아니라 사실이다”고 시원한 답변을 쏟아냈다.
그는 “친구가 부킹한 여성분을 데려왔는데 이 사람이 지금의 아내”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또 혼전임신에 대해 아내의 나이를 감안했고 현재 임신 3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앞서 결혼식날 친구 장동민과 유상무로부터 중고 카니발인 웨딩카를 선물받았다.
친구들은 웨딩카 본넷에 ‘옹달샘’이라고 쓰고 그 밑에 친구들 사인과 함께 ‘2009.5.17 새벽에...’라고 새겼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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