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21일 한국 온라인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후원으로 '대한민국 게임산업 10년, 그리고 앞으로 10년'이라는 주제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이 사회자로 나서며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정호 회장의 기조발표와 게임산업 관련 세제개선 방안에 대해서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의 안경봉 교수가 발제한다.
이밖에 유병채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 이준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송관용 네오위즈 이사가 토론자로 초청됐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게임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수출 전략산업이자 핵심 문화 콘텐츠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 소속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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