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21일 학자금의 안정적 공급과 수혜자들의 금융편익을 높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에 금융결제 시스템(In-House뱅킹) 지원, 수수료 면제, 기금 및 재원 확충 지원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외환은행에 일부 기금 운용, 장학금 수혜자의 계좌 개설 지원 등의 업무협조를 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저소득층의 교육 기회 확대, 교육비 부담 경감 등 한국장학재단의 설립목적에 기여하게 됐다"며 "향후 장학금수혜자에게도 전용 상품 및 체크카드 등을 통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금융편익 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