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임원들의 급여를 줄여 협력업체 인턴 일자리 1800개를 만드는 '상생 인턴십' 2기를 모집한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SK그룹 채용사이트(www.joinsk.c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SK그룹은 내달 초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600명의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합격자들은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근무하며 SK그룹의 300여 중소 협력업체로 배치돼 현장근무 및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SK그룹은 인턴십 수료자에게 'SK 상생인턴십 수료 증명서' 발급과 SK신입공채 지원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3월 채용한 '상생 인턴십 1기' 600명을 협력업체로 배치한 상태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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