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대통령 서거] DJ "내 몸의 반이 무너진 심정"

김대중 전 대통령은 2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너무도 슬프다, 큰 충격"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이 같이 말하며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고 민주정권 10년을 같이 한 사람으로서 내(자신)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조사 과정에서 온 가족에 대해 매일 같이 혐의가 언론에 흘러나와 그 긴장감과 압박감을 견디지 못했던 것 같다"며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