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이 다시 재개된다. 서울 동대문 회기동에서는 현대 힐스테이트의 청약이 시작되고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동광토건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인천 청라지구에서 동시분양에 나서는 SK건설·동양메이저건설·반도건설·한양 등 4개 건설업체는 29일 일제히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A31블록 'SK뷰'는 공급면적127~270㎡ 총 879가구, A26·A39블록의 '동양엔파트'는 공급면적145~148㎡ 총 820가구, A33블록의 '반도유보라'는 공급면적126~155㎡ 총174가구, A38블록의 '한양수자인'은 공급면적129~175㎡ 총 566가구로 구성된다.
26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7층 5개동, 공급면적107㎡,151㎡ 총 19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6월.
28일 한라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신도시 14블록 '파렌하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4층 12개동, 공급면적109~121㎡ 총 885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1년 하반기 예정이다.
29일 대한주택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5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공급면적100㎡,114㎡ 총 512가구로 구성되고 2011년 9월 입주할 예정이다.
같은날 동광종합토건도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8블록 '오드카운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32층 7개동, 공급면적149㎡,150㎡ 총 668가구로 구성된다.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