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3일 노사합동으로 은평구 소재 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노사 합동 봉사활동 장면. |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비롯한 한전 노사와 전임 경영진 60여명은 23일 서울 은평구 소재의 중증 장애인요양시설인 시립 평화로운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한전은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식사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이날 한전은 리프트 마련을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김쌍수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한전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 돼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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