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사 1촌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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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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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3일 1사1촌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를 방문, 봉사활동에 앞서 손모내기 방법을 배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은 지난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를 찾아 모내기, 고구마 심기 등 1사 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6년 7월6일 ‘1사1촌’을 맺은 후 9번째 실시되는 봉사활동이다. 유기농 벼 재배를 위한 우렁이 400kg도 기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 때 심은 곡물들은 오는 가을 1사1촌 행사시 추수하게 되며 이를 소아암 환자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시아나는 외삼포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내식당에서도 매주 발아현미의 날을 지정해 일촌을 홍보하는 한편 사내 사이버 장터도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는 분기별로 봉사 희망자를 선정해 농번기 일손 돕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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