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200만가구 건설 의미와 방향' 토론회

대한주택공사의 주택 200만가구 건설의 의미를 평가하고 향후 보금자리주택 등의 주택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할 토론회가 개최된다.

주공은 오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주택건설 200만호 달성의 의미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공이 달성한 주택 200만호 건설의 공과(功過)를 평가하고 보금자리주택 공급의 성공적 실현방안 및 통합공사 출범 이후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과제와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이병석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김정호 주거복지재단 이사장의 '21세기 주택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만형 충북대 교수가 '주택 200만호 건설의 의미와 평가'를 주제로 주공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허재완 중앙대 교수가 '주택·도시 패러다임 전환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녹색성장 시대의 주택·도시 정책과제를 전망한다. 아울러 주공의 이종권 연구위원이 '향후 정책과제와 공공의 역할'을 모색해 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도태호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 김경환 서강대 교수, 김근용 국토연구원 박사, 김호철 단국대 교수,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유영우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이사, 이상호 GS건설경제연구소 소장, 이연숙 연세대 교수, 전상인 서울대 교수 등의 토론자가 이정식 안양대 교수의 사회로 발표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주택건설 50여년의 역사를 조명한 사진전시회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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