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5일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비즈토크 서버 2009 (Microsoft BizTalk Server 2009)’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6번째로 출시한 이 제품은 분산된 시스템을 통합·연결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비즈토크 서버 2009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스탠다드(Standard), 브랜치(Branch), 개발자(Developer), RFID 엔터프라이즈(RFID Enterprise) 등 5개 버전으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비주얼 스튜디오 팀 시스템 2008 등 친숙한 개발 툴을 사용해 개발 프로세스도 더욱 쉬워졌다. 전체 소프트웨어 통합에 따른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봉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이사는 “기업 내 외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까지 연결성을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며 “이기종 플랫폼이나 기업 외부에서도 데이터를 쉽게 통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 웹사이트 (www.microsoft.com/korea/biztalk/default.aspx)에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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