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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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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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모레퍼시픽 CCMS 도입 선포식’을 갖고, 고객지원부문 박수경 상무를 CCMS 자율관리자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전 사원이 CCMS 내용을 숙지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CCMS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권리 향상을 위해 도입을 권장하는 제도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단 발생한 소비자 불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고객 입장에서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CCMS 도입에 관해 “지속적인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해 고객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고, 어떤 불편을 안고 있는지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CCMS 도입이 이런 고객 이해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진보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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