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추가악재 가능성 낮다"<대우證>

 
최근 조선업계에서 선박가격 하락에 따라 이미 수주된 부분의 취소와 재협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이는 '마지막 악재'로 볼 수 있다고 대우증권이 26일 분석했다.

대우증권 성기종 연구위원은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주로 대형 선주와 거래해 왔고 하반기에 원자재값 인상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대형 조선사들이 기수주 물량의 취소나 재협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수주분은 전체의 3%정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연구위원은 심해지역 자원개발 증가 같은 요인에 힘입어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해양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회복될 수 있다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을 우선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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