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다음달 전국에 공급할 주택물량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대형건설사들이 전국에 공급예정인 물량은 총 1만1943가구로 이번달 예정물량인 1만1344가구보다 5.3% 늘어났다.
그러나 전년 동월의 1만7303가구보다는 31%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8997가구로 5월(1만775가구) 대비 16.5% 감소했다. 하지만 수도권 이외 지방은 2946가구로 5월(589가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5439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6504가구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가 3006가구(25.2%), 60㎡초과~85㎡이하가 4615가구(38.6%), 85㎡초과 주택이 4322가구(36.2%)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63.8%를 차지했다.
△ 대형건설사 6월 분양계획
구 분 |
합 계 |
분 양 |
임 대 |
재개발․재건축 |
단순도급 |
|
계 |
11,943 |
1,113 |
- |
6,504 |
4,326 |
|
수도권 |
소 계 |
8,997 |
1,113 |
- |
4,570 |
3,314 |
서 울 |
4,2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