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경기지역 우량수출기업 협약' 맺어

국민은행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수출보험공사와 경기지역 우량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경기지역 우량수출기업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협약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선발한 620여 개의 수출유망기업들이 우량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 역할을 담당해 △무역금융과 수출환어음 매입시 최대 0.5%포인트 △환전 시 환율우대 최대 50% △운전자금 대출시 금리 최대 0.3%포인트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수출보험공사 역시 수출신용보증서 발급시 보증료를 최대 0.3%포인트 우대해 선정된 기업들은 원활한 수출금융 차입과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한 620 여개의 중소기업은 수출경쟁력이 높아 적극적인 수출입금융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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