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해대교에서 '재난 대응 훈련' 실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NGO,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2009 대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의 '안전한국훈련'은 댐붕괴나 홍수 등 건설부문과 도로, 철도 등 교통부문, 대규모 해양오염 등 해양부문의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 본부를 비롯하여 산하공사 및 공단 등 35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장훈련은 27일 서해대교 등에서 실시한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구간 연쇄추돌과 차량화재 등을 재현해 교통을 통제하고 국도우회를 유도하는 등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댐붕괴 등 11개의 재난관리목록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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