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재단 '2009 희망북카페 지원사업' 전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7일부터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09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을 18개 공부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부방에 도서를 기증해 오던 기존의 '희망도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류 이외에도 가구류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지원해 북카페를 조성하고, PDP TV 등 시청각 교육장비도 제공해 할 예정이다.

이번에 희망북카페 지원받게 된 경기도 가남지역아동센터, 강원도 사임당지역아동센터, 전라남도 멘토링지역아동센터 등 18개 시설은 ‘기부포털 해피빈’과 ‘미래에셋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 카페’를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상원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과 공부방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과 함께 공부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3월 설립돼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공부방 글로벌 문화체험단,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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