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현재 80% 이상의 화물차량<사진>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첨단 장비인 연료저감장치를 시범테스트 하고 있다. |
CJ GLS는 3자물류, 수송관리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서 녹색물류를 실천해 오고 있다.
고객사의 물류부문을 대행하는 3자물류에 강점을 갖고 있는 CJ GLS는 화물차량의 운행댓수 감축, 운행거리 감소 등 탄소발생을 줄이고 있다.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이 각각 해오던 물류를 하나로 통합 운영함으로서 차량의 적재율을 높이고 차량 댓수를 줄이는 등 효율이 극대화되는 것.
특히 CJ GLS는 매일 수많은 거래처에 배송해야 하는 식품, 잡화 등 소비재 상품군에 강점을 가진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많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CJ GLS는 첨단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최단거리 배송과 적재 효율화를 통한 탄소배출 감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CJ GLS는 수송관리시스템(TMS)를 통해 출발지로부터 경유지, 마지막 배송지까지의 최단거리 경로를 산출해 운행함으로써 연료의 소비를 최소화 하고 있다.
배송상품의 중량, 부피 등을 계산해 차량을 배차함으로써 적재율 향상과 함께 과적으로 인한 연료과소비도 방지 하고 있어 탄소배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실시 예정인 7년 이상 운행 화물차량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의무화에 앞서 이미 80% 이상의 차량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으며, 첨단 장비인 연료저감장치도 시범테스트를 하고 있다.
물류센터에도 센터지붕에 자연채광을 할 수 있는 투명 채광판을 설치해서 낮에 햇볕을 이용해 채광을 하게 만들어 전기사용량을 줄였으며, 센터 내에서 운영중인 경유를 사용하는 지게차 300여대 중 90%를 전기지게차로 교체, 매연 발생량을 줄였다.
그 밖에도 급제동, 급출발 금지, 공회전 금지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