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엿새째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26포인트(-0.09%) 1360.7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27일) 뉴욕증시가 금리 급등과 GM(제너럴 모터스) 파산결정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이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605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7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로 모두 391억원 어치 물량을 사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대로 오르고 있고, 증권, 의료정밀, 의약품, 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마찬가지다. LG전자(4.42%)를 선두로 현대차(2.03%) 삼성전자(1.68%)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1.76%) KB금융(-1.52%) SK텔레콤(-1.12%) 등은 약세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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