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다쿠아즈 미(美)’, 프랑스 문화원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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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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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오리온 마케팅 부문장(오른쪽)과 로르 쿠드레 로 프랑스 문화원장이 지난 26일 ‘다쿠아즈 미’ 후원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오리온의 프랑스 정통 머랭 케이크 ‘다쿠아즈 미(美)’가 프랑스 문화원을 공식 후원한다.

오리온은 지난 26일 프랑스 문화원에서 ‘다쿠아즈 미’ 프랑스 문화원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프랑스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다쿠아즈 미에는 프랑스 문화원 공식 후원 마크가 부착된다. 홍보대사로는 프랑스 문화원 내 프렌치 레스토랑 ‘카페 데 자르 라 시갈 몽마르트’의 플로헝 수석 쉐프가 선정됐다.

오리온은 이 레스토랑 커피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쿠아즈 미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머랭 케이크 다쿠아즈는 지방이 없는 계란 흰자로 거품을 낸 머랭을 뜨거운 바람으로 구워 만든 제품이다. 오리온은 독자적 제조 기술인 LST(Light & Soft Texture)공법으로 정통 프로방스 다쿠아즈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다쿠아즈 미 마케팅 관계자는 “프랑스 머랭 케이크 중에 제과 회사에서 나온 제품은 다쿠아즈 미가 유일하다”며 “이번 프랑스 문화원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프랑스 정통 머랭 케이크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랑스 간식문화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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