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28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발주한 ‘IT종합상황관리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IT통치(governence)를 지향하는 것으로 모든 IT 운영 현황을 한눈에 보고 의사를 결정할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1단계로 IT투자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및 IT사업 프로세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2010년 2월까지는 모든 시스템을 연계해 IT서비스관리(ITSM), 서비스 생명 주기 관리(SLM), 통합장애관리, IT포탈, 서비스데스크 등 8대 과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은종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전략팀장은 “이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는 IT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모든 IT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IT서비스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일 뿐 아니라 IT 운영비용도 절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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