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내달 대주거래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28 14: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증권금융은 금융 당국의 공매도 제한 해지에 따라 증권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현금을 담보로 주식을 빌려주는 대주거래 업무를 내달 1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주가 가능한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비금융주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우량주식 390종목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신용융자제도와 대주업무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된다"며 "선진국 경우에는 대부분 신용융자와 대주업무가 균형적으로 발전돼있어 증권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주거래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는 증권금융과 계약을 체결한 굿모닝신한, 교보, 한국투자, 현대, NH투자 등 13개 증권사 창구에서 신용거래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거래 수수료는 없으며, 매각대금(현금)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 60일 단위로 빌릴 수 있고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