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태워 작년에 2678억 벌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28 16: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전국의 78개 생활 및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이 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열(여열)을 난방열이나 전력생산 등으로 재활용해 2천678억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환경부가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78개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 회수ㆍ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각과정에서 생긴 여열 964만4천Gcal 중 86.6%인 835만3천Gcal가 회수돼 이용됐다.

여열 835만3천Gcal는 약 27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나 약 76만 가구가 한 해 동안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열량에 해당한다.

환경부는 835만3천Gcal의 에너지를 생산하려면 원유 90만1천㎘이 필요하므로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CO2 기준) 감축량은 약 254만t이고,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하면 432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추산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