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00선 안착을 위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29일 9시4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2.04포인트(0.17%) 오른 1394.57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지수는 1397.69(0.4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382.59(-0.69%)까지 떨어지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28일) 뉴욕증시는 대규모 국채발행에 따른 차입금리 상승과 유가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0억원, 9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로 모두 2203억원어치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3.03%) 의료정밀(2.85%) 보험(1.79%)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1.77%) 통신(-0.54%) 증권(-0.06%)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마찬가지다. POSCO(0.49%) 현대차(2.06%) LG(0.31%)등이 오르고, 한국전력(-2.10%) 현대중공업(-0.22%) 신한지주(-2.03%) 등이 내리고 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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