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유가증권 이전위해 상장폐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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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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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9일 열린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 시장 이전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를 결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의 투자확대 가능성과 회사의 기업 이미지 개선 등을 목적으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권용원 전 키움인베스트먼트 사장(사진)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변재진 전 복지부 장관과 이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무와 중개·집합투자업무, 기업 인수 및 합병에 관한 조언 업무, 콜론시장 거래업무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의안을 통과시켰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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