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사장은 금호종금 부사장과 금호생명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3년 7월부터 3년 동안 금호생명 사장을 지낸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생명 매각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금호생명 사장을 역임한 박 사장을 다시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사장은 1947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회계법인 아서 영에서 회계사로 활동하다가 지난 1994년 금호종금 상무를 맡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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