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발전업 협동조합이 오는 1일 중소기업 중앙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태양광사업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합은 이번 대회에서 '태양광 발전차액 한계용량' 고시의 전면 철폐와 국내 태양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일관성있는 정책 집행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을 비롯해 전문기업, 생산기업, 기타 관련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방침을 규탄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와 관련 조합은 현재 '발전차액 한계용량 제도'를 즉시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서명 결과는 곧바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 및 지식경제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이같은 고시의 폐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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