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독도 해양쓰레기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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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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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주변 해양쓰레기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2일부터 독도 주변해역의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실태조사사업에는 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3개월간 실시된다. 독도주변 약 1만2000ha, 수심 500m까지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가 세번째이며 지난해까지는 수십 200m, 약 8000ha가 대상이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향후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지역 내 어업현황을 파악하고 사업과정에서 어구 등에 훼손이 없도록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한 지속적인 대어민 홍보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독도 주변 해양쓰레기 실태조사 대상 지역.
(출처 : 국토해양부)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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