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中 북경대서 첫 '한국요리교실' 개최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지난 5월30일과 31일 중국 북경대 최초로 한국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이틀 동안 총 4회의 한국요리교실이 진행됐다. 총 200여명의 북경대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고기, 비빔밥, 된장국, 궁중떡볶이, 부침개, 흑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샘표식품의 요리교실 지미원의 이홍란 원장이 직접 북경대 한국요리교실을 진행했다.

북경대 한국요리교실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 차원에서 샘표식품이 운영하는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園)이 년 2회씩 북경대를 방문해 개최하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다.

샘표식품은 국내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지미원이라는 요리교실을 설립해 지속적인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의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 한국요리교실을 진행했다”며 “또한 한국음식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중국사람들이 한국의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이해하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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