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한·미·일 3자 정책기획협의회가 오는 3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한·미·일 3자 정책기획협의회는 3국의 외교정책기획 분야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차관보급 협의회로 지난 1991년부터 3국이 교대로 주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 안보환경, 금융위기와 글로벌 거버넌스, 아프간·파키스탄 정세 등 글로벌 이슈와 사이버 네트워크 시대의 외교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오준 다자외교조정관이, 미국에서는 앤 매리 슬로터 국무부 정책실장, 일본 측에서는 코로 벳쇼 외무성 총합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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