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양주옥정에 공동주택지 9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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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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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9필지 71만1000㎡ 토지리턴제, 5년 분할, 거치식 무이자할부 등 적용

한국토지공사가 양주옥정신도시 공동주택지 총 9필지 71만1000㎡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공급규모는 60~85㎡이하 분양아파트용지 4필지 25만9000㎡ 및 85㎡초과 분양아파트용지 5필지 45만2000㎡이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180%~200%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지 중 85㎡초과 4필지는 일정기간내 매수인이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해제가 가능한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 토지리턴제는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를 망설이는 수요자에게 사업성은 확보하고 리스크는 제로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양주옥정지구 조감도.

더불어 5년 동안 토지대금의 분할납부가 가능해 초기자본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무이자할부가 적용된다. 2순위의 경우 거치식(18개월) 무이자까지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할 경우 85㎡초과 토지의 경우 18개월동안 계약금 이외에 추가부담금 없이 토지리턴제의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이자할부는 토지사용가능시기에 완납할 경우 최대 11%까지 가격할인효과가 있다.

분양신청은 주택법 9조에 의거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면 시공능력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1순위가 24일, 2순위가 25일이다. 분양추첨은 오는 26일에 실시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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