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범한 이스타항공은 최근 여객기 3호기를 도입한 데 이어 조만간 4호기를 또 들여올 예정이어서 연간 여객 수송능력 100만명 시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말까지 김포-제주와 군산-제주 구간을 운항하면서 총 15만여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으며, 여기에다 2대의 항공기가 추가 도입되면 연말까지는 적어도 100만명 이상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객기가 추가 도입됨에 따라 김포-제주 노선은 하루 최대 24차례 운항하고 청주-제주간 노선도 오는 12일부터 취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여객기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며 "하반기에는 5호기 도입과 함께 국제선에도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