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김창재 대표(우측 두번째)와 서울 중구청 정동일 청장(우측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창재 대표와 임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농약 쌀 재배를 위한 '우렁이 농법'의 우렁이 구입 비용을 모내기 시점에 후원하고 수확시점인 9월 경에 후원 금액에 상당하는 햅쌀을 돌려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롯데손보는 지난 3월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 15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앞서 지난 1일 김창재 대표는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거주 독거노인을 위한 1250kg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은 회사 내 사회봉사단체 '사랑나눔동호회'가 모금한 성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계기로 향후에도 농촌지원과 봉사활동을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발굴,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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