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은 본격적인 유학시즌을 앞두고 '해외유학생보험 가입 고려해야 할 체크리스트 5'를 3일 공개했다.
AIG손보는 해외여행보험 국내시장 점유율 1위로 자사의 해외유학생보험에 가입했던 최근 1년간의 한국 유학생 수를 집계한 결과, 미주 지역의 한국 유학생 수가 42%로 가장 많고 중국∙일본이 28%, 호주∙뉴질랜드는 11%, 유럽 9%, 동남아 5%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주요 유학대상 국가들은 보험 가입이 의무화 되고 있으며 의료보험이 없을 경우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는 매우 비싸다.
AIG손보는 먼저 각 나라 및 학교마다 유학생에게 가입을 요구하는 보험조건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유학생보험 가입에 앞서 취학예정인 학교의 보험조건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해당 지역에 가입을 원하는 보험사의 클레임센터가 있는지와 현지 보상 여부를 확인하고 미국의 경우 학교 소재 주를 벗어날 경우 보상이 가능한지도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카드를 통해 본인이 병원비를 미리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지와 중국의 경우 예치금을 면제해 주는 보험사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AIG손보는 설명했다.
조순조 AIG손해보험 여행보험부 차장은“유학생활 중 예기치 않은 목돈 지출을 막을 수 있게 해 주는 유학생 보험은 단연 유학 필수품”이라며 “AIG손해보험은 유학생들이 현금 또는 고액의 선불금 없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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