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의 딸 전보람(23)이 오는 7월 중순 여성 5인조 신인그룹 ‘티아라’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전보람은 아버지 전영록의 뒤를 이어 작곡능력과 춤실력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아빠의 재능’을뛰어넘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보람은 지난해 전영록이 작곡한 이지연의 ‘그 후론’을 리메이크하는 등 디지털 싱글 ‘Lucifer Project Vol 1. 愛’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늘인가요’를 선보이기도 했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티아라는 각 개인의 색다른 개성을 강조한 팀”이라며 “티아라만의 색깔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지원과 지애 자리에 전보람과 새 멤버로 교체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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