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불황기 교육,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이색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 7일 밤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 예정인 ‘YBM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유학 체험 여행’은 자녀들의 어학연수 사전답사와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을 결합한 일종의 ‘크로스오버(Cross-over)’형 상품이다.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2회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출발 시기에 따라 성인 79만9000원~99만9000원, 아동 69만9000~79만9000원 선이다.
전 일정 동안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한다. 전 일정 식사, 도시 투어, 교육 전문 가이드의 동행 및 안내도 포함된다.
CJ오쇼핑 상품기획 3팀 김관용 MD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 해외여행을 하면서 현지 사전 답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인 셈”이라며 “초ㆍ중학생 자녀를 둔 3~4인 가족이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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