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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예탁결제원은 3일 씨티은행 홍콩 글로벌센터에서 결제자금신용공여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러셀 씨티은행 아시아태평양지역 증권관리부문 부행장, 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 카멘 링 씨티은행 홍콩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
예탁결제원은 3일 씨티은행 홍콩 글로벌센터에서 하루 3000만 달러 한도로 이 은행이 제공하는 결제자금신용공여 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예탁원은 이달부터 미국과 일본, 홍콩에서 외화증권 매매결제를 위한 결제자금신용공여 서비스를 증권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국제 증권결제시 시차에 따른 자금확인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증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하루 최대 3000만 달러를 선입금 없이 결제대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탁원과 씨티은행은 향후 외화증권 투자규모 증가시 신용공여 한도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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