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가 전기 충전을 통해 사용하는 기기로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지만 안전성 검증면에서는 사각지대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전자담배가 제대로 안전성 검사를 한 적이 없어 금연에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다”며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규제장치도 없어 자칫 니코틴 중독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자담배는 연기가 없어 직장과 식당, 공항 등에서 금연구역 구애받지 않고 피울 수 있다는 점과 흡입할 때 실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거의 비슷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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