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공급한 '청라 반도유보라'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라 반도유보라 1순위 청약 결과 총 171가구(특별공급분 제외)모집에 2654명이 몰려 평균 15.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101.95㎡ A타입은 인천지역우선공급 물량 9가구 모집에 685명이 몰려 76.11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경쟁률은 54.10대1.
나머지 주택형들도 △101.95㎡ B타입은 46.29대 1, 수도권 32.74대1 △126.07㎡ 인천지역 3.38대1, 수도권 4.05대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송원두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저렴한 분양가, 5년간 양도세 100%감면, 계약 1년 후 전매 가능, 중도금 30% 무이자 등이 이번 성공의 원인"이라며 "특히 이번 동시분양 업체 중 평면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청라 반도유보라의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일은 18, 19, 22일의 3일간이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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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청라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 현장. 수만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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