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애널리스트는 "KT의 주가이익비율(PER)이 8.5배로 시장 평균 및 해외 통신업체에 비해 낮은데다 자사주를 활용한 합병으로 주당 가치가 상승해 저가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마케팅 역량 강화, 비용 절감 등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KT의 배당도 늘어날 것"이라며 "배당은 2007년 2000원에서 2008년 1120원으로 낮아졌지만 이번 합병에 따라 이익이 늘어나 올해는 1500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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