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류영창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과 함께 취항식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오전 8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45분에 시즈오카에도착하는 출발편을 시작으로 주 7회 취항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시즈오카 취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시즈오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코카콜라의 ‘소켄비차’ 1박스 (50명), 5만원짜리 국민관광상품권(10명), 텀블러(30명)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45분에 시즈오카에도착하는 OZ126편으로 시즈오카 취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주 7회 취항한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명산 후지산과 아타미, 이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을 갖춘관광지역. 일본 녹차 생산량의 절반이 이 지역에서 나온다.
한편 시즈오카 취항으로 대한항공의 일본 취항 도시는 15개로, 아시아나항공은16개로 각각 늘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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